‘호텔델루나’ 피오가 미나와 러브라인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고 예고했다.
피오는 1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로 방송된 ‘호텔델루나’ 영혼힐링 드라마 토크에 출연해 작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피오는 ‘호텔델루나’에서 한국 전쟁통에 사망해 70여 년째 호텔에 근무하고 있는 지현중 역을 맡았다. 예의 바르고 착하지만 일하기 싫어하는 영락없는 10대 소년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보여준 피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피오는 “지현중에게 ‘호텔델루나’는 고맙고, 열심히 해야 하고, 마냥 좋은 공간이다”며 “대본을 볼 때 ‘나니아연대기’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장롱 속으로 들어가면 말도 안되는 공간이 나오는데 ‘호텔델루나’에도 들어오면 신비롭고 신기한 공간이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오는 지현중의 뇌구조를 그리면서 미나가 연기하는 ‘유나’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선 작품들에서 이렇다 할 러브라인이 없었던 피오는 “기대해도 좋다”면서 쑥스럽게 웃었다. 피오는 얼굴까지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