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퀴2' 스트레이키즈, '세퀴탈트 붕괴'…VAR까지 하게 된 사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7.13 20: 37

‘이세퀴 시즌2’ 스트레이키즈가 젠가 늪에 빠졌다. VAR 판독까지 도입되면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이세퀴 시즌2(이 세상 퀴즈다)’에서는 고정 세입자 MJ, 츄와 스트레이키즈 한, 현진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세퀴 시즌2’의 두 번째 게스트는 스트레이키즈 한과 현진이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이세퀴 하우스’는 귀엽게 해야만 입장이 가능했던 것. 한과 현진은 애교를 선보였지만 일훈을 만족시킬수는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펼치는 애교로 입장을 허락 받았다. 이후 덕후존에 방문한 두 사람은 ‘인싸’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며 ‘인싸력’을 뽐냈다.

방송화면 캡처

MJ, 츄의 ‘엠츄’ 팀에 맞선 한과 현진의 팀 이름은 ‘한진택배’였다.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고자 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담긴 팀 이름이었다. 센스 넘치는 팀명에 모두가 감탄했다.
첫 게임은 팀전으로 ‘큰문젠가’였다. 젠가를 뽑아서 문제나 미션을 수행하는 것. 먼저 젠가를 뽑게 된 스트레이키즈는 N행시 문제를 받았다. 제시어는 ‘스.키.즈’였고, 스트레이키즈는 “스트레이키즈가 ‘이세퀴’에 나왔다. 퀴즈 풀러 왔다가 N행시 하고 있다. 즈응말 좋아요”라고 말해 통과했다.
엠츄 팀이 처음으로 뽑은 젠가에는 ‘말이 문젠가’였다. 말하기 전에 ‘이세퀴’를 붙여야 하는 미션을 받은 MJ와 츄는 어떤 말을 하기에 앞서 무조건 ‘이세퀴’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츄는 “화이팅”을 외치면서도 ‘이세퀴’를 붙여 미묘한 감정이 들게 했다. 스트레이키즈 역시 ‘말이 문젠가’를 뽑아 ‘진짜’라는 단어를 쓰지 않게 됐다.
방송화면 캡처
엠츄 팀이 두 번째로 뽑은 젠가는 ‘횡잰가’였다. 퀴즈와 미션 없이 통과할 수 있었지만 말을 하던 도중 ‘이세퀴’를 붙이지 않아 새 젠가를 뽑았다. ‘행동 문젠가’를 뽑은 엠츄 팀은 ‘귀엽지 말기’ 미션을 받았고, 츄는 본능적인 귀여움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
스트레이키즈는 ‘초성문젠가’를 뽑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금지언 ‘진짜’를 사용했다. VAR 판독 결과 ‘진짜’라는 단어를 사용한게 확실했고 또 젠가를 뽑는 페널티를 받았다. 스트레이키즈는 초성 문제를 쉽게 맞췄다. 그러나 다음 미션에서 ‘박진영’ 3행시를 하다가 ‘진짜’를 또 사용해 젠가 뽑기 늪에 빠졌다.
승부는 엠츄 팀의 몫이었다. 엠츄 팀이 2개의 젠가를 뽑은 뒤 스트레이키즈가 젠가를 뽑았지만 무너지고 말았다. 승리한 엠츄 팀은 ‘비밀선물’을 획득했다.
두 번째 라운드 ‘상하의 트위스트’에서는 모모랜드 ‘뿜뿜’과 워너워 ‘나야 나’를 춰야 했다. 하체는 ‘뿜뿜’, 상체는 ‘나야 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트레이키즈는 곧잘 따라하다가도 춤이 헷갈려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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