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이범호, '헹가래 받으며 멋지게 선수생활 마무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9.07.13 21: 57

멋진 꽃범호의 퇴장이었다. 
KIA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이범호(38)가 생애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화려한 은퇴식과 축복을 받으며 야인으로 돌아갔다. 이범호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친정 한화이글스와의 은퇴 경기에 선발출전해 볼넷 1개를 골랐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001경기째 생애 마지막 타석에 찾아온 만루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멋진 마침표였다.  
이범호가 은퇴식에서 팀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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