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X송영길, 환상의 삐걱거림 ’99% 부족한 몰래카메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14 10: 01

김대희가 몰래카메라에 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알래카메라’에서는 헬스장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해야 하는 김대희의 처절한 연기가 시작된다. 
헬스장으로 간 김대희는 미리 알고 있는 함정을 향해 일부러 다가가지만 송영길의 눈치 제로 환장의 타이밍은 그를 괴롭게 한다. 이에 살신성인으로 꾸역꾸역 상황을 이어가는 김대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꽉 찬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몰래카메라의 완벽한(?) 설정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김대희가 자신을 설정에 끼워 맞추는 모습은 짠내를 발산하며 극강의 빅 재미를 폭발시킨다. 
의지 활활 김대희의 몰래카메라 성공 열정이 눈치 제로 송영길, 융통성 제로 이성동, 양심 제로 김정훈에 의해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외줄타기 상황은 김대희의 성공을 응원하면서도  빵빵 터지게 만든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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