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차 부부’ 선우선♥︎이수민, 안성기 등 동료 ★ 축하 속 행복한 결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14 15: 49

배우 선우선, 이수민이 동료 스타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선우선, 이수민은 오늘(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선우선, 이수민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이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만남부터 결혼 소감, 2세 계획까지 모두 밝혔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액션스쿨에서 처음 만나 연인을 발전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선우선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촬영장에서 작년 10월에 처음 만났고, 액션 스쿨에서 연습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선우선과 이수민은 11살차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선우선은 “처음에 만났을 때 나이 차이를 몰랐다”며 “액션 스쿨에서 만났기 때문에 나이를 생각하지 않았다. 첫 눈에 느껴지는 기운에 끌렸다. 나이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소통이 잘 된다고 하면 아래로 위로 나이가 많은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수민 또한 “처음에는 선배님으로만 알고 있었고, 3살 정도 많은 줄 알았다”며 “나이를 알게 되도 그렇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거리감이 느껴지면 이 자리까지 못왔을 것 같다. 나이차이는 안느껴진다. 고백은 제가 먼저 했다”고 밝혔다. 
선우선과 이수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특히 선우선과 이수민은 서로에게 푹 빠져 있는 모습이었다. 이수민은 “선우선을 처음 봤을 때, 연예인이라서 화려하게 생각했다’며 “저는 입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눈이 아니라 입술이 예쁘다. 직접 보시면 알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선우선은 “이수민이 눈이 착하고 선하다. 기운이 나랑 잘 통한다”고 말하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2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선우선은 “2세는 하나님이 주신다면 낳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며 2세를 낳고 변함없이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선우선은 많은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수민은 “결혼은 저희 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도 결합하게 된다”며 “특히 고양이 10마리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고양이를 싫어하지 않지만 선우선에게 다 맡기기로 했다. 더 많이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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