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받은 핑클의 예능감..14년만의 '캠핑클럽' 벌써 뭉클하고 웃기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7.14 16: 01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도 인정한 원조 예능형 걸그룹 핑클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힐링과 깨방정을 오가는 원조 요정들의 예능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벌써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은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핑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데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멤버들의 허심탄회한 속마음까지 담길 거로 기대를 모은다. 
핑클은 1990년대 후반 데뷔 때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할 정도로 대단한 예능감을 가진 멤버들이다. 유재석과 함께 SBS 연예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믿고 보는 이효리와 독설과 시원시원한 입담을 가진 옥주현, 깔끔한 정리의 달인인 MC 출신 성유리와 조곤조곤 유쾌한 매력을 가진 이진까지. 

이미 화끈한 토크가 예고되고 있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성유리는 이효리의 엉덩이를 향한 추억의 장난을 선사하며 비글 막내미를 뿜어내고 있다. 또한 히트곡 ‘루비’ 가사가 바람 피운 남자 친구의 여자를 만난 내용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본격적인 캠핑에 돌입해 서툰 솜씨로 캠핑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데뷔 초 10대 시절로 돌아가 서로 유쾌한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까지 네 사람이 한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행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시청자들 역시 벌써부터 본방 사수를 부르짖는 이유다. 
오랜만의 여행에 흥에 겨운 멤버들은 캠핑카 안에서 현란한 춤사위를 펼치며 14년 전과 변함없는 예능감을 풀어냈다. 핑클 시절 히트곡 안무 릴레이부터 그 시절 이야기과 현재의 속마음까지 아낌없이 ‘캠핑클럽’에 담길 전망이다. 
힐링과 추억, 웃음과 재미가 한가득일 핑클의 ‘캠핑클럽’은 14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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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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