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월 사우디아라비아서 해외가수 최초 투어 공연[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14 18: 06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 및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일정을 공개하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추가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까지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2회를 모두 매진시켰다. 북미와 유럽, 브라질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 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 투어를 마무리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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