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규가 '호구의 연애'에서 순수함과 박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민규는 최근 방송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 채지안과 커플 '케미'를 뽐내고 있다. 그는 때로는 순수하게, 때로는 박력 넘치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중이다. 이에 '호구의 연애' 속 김민규의 매력을 살펴봤다.
1. 이 세상 엉뚱함이 아니다?! 손 많이 가는 연하 '멍뭉이'의 매력
'호구의 연애' 동호회 가입 순간부터 김민규의 엉뚱 멍뭉미는 빛을 발했다. 첫인사로 "안녕하세요 94년생입니다"를 힘차게 외치며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 것. 동호회 첫 여행 단체사진을 찍으며 "5, 4, 3, 2, 1"이라고 셀프타이머를 자처해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지만 이내 순수한 허당 매력으로 모두를 푹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지안과의 설레는 첫 한복 데이트에서 손쓸 틈 없이 흘러내려버린 바지에 당황하는 모습 또한 민규의 멍뭉미 발산에 큰 역할을 했다.
2. "열이 받아야 정상 아니에요?" 사랑 앞에 불타오르는 '화민규'
사랑 앞에 불타오르는 김민규의 솔직한 모습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하이라이트 '화민규'는 경주 여행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신입 회원들이 민규의 호감 상대인 지안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할 때마다 그의 분노 포인트가 차곡차곡 적립된 것이다. 결국 채지안이 오승윤과의 차량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김민규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간다는 게 열이 받아. 열이 받아야 정상 아니에요?"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자신의 속내를 표현했다. 자신의 감정 앞에서 진솔한 김민규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물론 시청자들 또한 많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으로는 '호구의 연애' 동호회 안에서 '불앞의 민규를 조심하라'는 암묵적 규칙이 생기기도 했다는 유쾌한 후문이다.
3. 반존대부터 두근두근 스킨십까지! 설렘 유발하는 박력 심쿵 포인트
채지안과의 '케미'를 자랑하는 김민규가 연상인 지안 앞에서 보이는 오빠로서 많은 누나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첫 여행의 "나랑 같이 갈래"부터 김민규는 채지안에 대한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집으로 가던 중 김민규는 옆자리의 채지안을 향해 "유턴하고 싶다"며 이대로 헤어지기 싫다는 마음을 담백하게 전해 채지안은 물론이고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심쿵 하게 만들었다.
특히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의 호구왕 데이트에서 김민규는 채지안에게 "사진 찍어 줄게요. 여기 앉아볼래?", "진짜 예뻐, 예뻐요"와 같은 반존대로 또 한 번 여심을 저격했다. 이에 더해 최근 충주 여행에서는 박력 넘치게 지안을 끌어당겨 번쩍 안아 올리는가 하면 지안의 이마에 수줍게 입을 맞추며 민규, 지안 커플을 지지하던 누리꾼들의 격한 환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 급부상 중인 김민규는 공중파 드라마 주연으로도 발탁되며 2019년 6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5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규가 앞으로 보여줄 더욱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호구의 연애'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