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뉴욕 42년만에 대규모 정전→공연 20분만에 중단 "너무 슬퍼"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15 10: 55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 정전으로 인해 공연을 취소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월요일 밤 다시 공연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제니퍼 로페즈는 팬들에게 "안녕 여러분. 공연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다. 대피하라는 비상이 들어왔다"라며 "나는 슬프게 생각한다. 월요일에 돌아오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15일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7만 3000가구가 정전됐다.
이에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도 단 20분 만에 취소됐고, 관객들은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제니퍼 로페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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