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민상이 유쾌한 매력으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유민상은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특별MC로 깜짝 등장해 김영옥과의 밀당 애정과 숨길 수 없는 먹신 본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유민상은 게스트 김영옥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일일 MC에 도전하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과거 김영옥과의 만남에서 자신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한 유민상은 김준현과 자신을 헷갈리신 것 같다는 말로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민상은 김영옥의 끊임없는 밀당 애정으로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자신의 첫 데뷔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김영옥의 칭찬에 웃음을 보이다가도 이어지는 디스에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으며 톰과 제리의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김영옥이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을 시도한 유민상은 그녀의 원포인트 레슨에도 미숙한 게임 능력을 선보였다. 결국 김영옥의 아찔한 손터치를 당한 유민상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공기 게임에서는 김영옥과 게임 중계를 펼치며 밀당 케미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악동들을 위해 김영옥이 준비한 음식들을 본 유민상은 명불허전 이십끼형의 먹신 본능을 발동시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고기를 발견한 뒤 눈을 떼지 못하던 그는 김영옥의 갑작스런 등장에 결국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쉬는 도중 폭풍 과일 먹방을 선보이던 그의 모습이 카메라 곳곳에 노출되며 숨겨지지 않는 깨알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유민상은 유쾌한 매력으로 대선배 김영옥과도 세대를 뛰어넘는 미(美)친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깨알 먹신 DNA로 빼놓을 수 없는 먹방을 펼쳐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웃음 보따리를 선사했다. 게다가 숨겨진 깜짝 노래 실력으로 감출 수 없는 흥을 폭발시키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 그의 다방면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