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의 록현과 찬용이 오늘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15일 OSEN 취재결과 백퍼센트의 록현과 찬용은 이날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각각 철원과 인제에 위치한 훈련소에 입소한 록현과 찬용은 공식 SNS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며 "잘 어울리죠?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퍼펙션도 잘 지내고 있어요~ 빨리 만나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찬용은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찬용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 있겠지만 제가 7월 15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12사단 을지신병교육대로 입소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열심히 적응하고 국방의 의무를 끝까지 다 마쳐서 다시 만나는 날을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2012.9.21 데뷔해서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고 앞만 보고 달려온 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걱정하고 계신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치지 않고 몸 건강히 잘하고 올테니까요! 퍼펙션이랑 같이 보냈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군생활 버티겠습니다. 건강하게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록현 역시 자신의 SNS에 짧게 자른 머리가 돋보이는 셀카와 함께 "몸 건강히 다녀올게요"라고 인사했다.
백퍼센트는 멤버들의 입대 전날인 지난 14일 '100% 2019 LAST FAN MEETING IN SEOUL'을 통해 팬들과 만나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백퍼센트 멤버들은 록현과 찬용에 뒤이어 하반기 순차적으로 군입대를 계획 중이다.
한편 백퍼센트는 2012년 9월 틴탑의 뒤를 잇는 티오피 미디어의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지난 3월 미니 앨범 ‘RE:tr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till Loving You’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백퍼센트 록현 찬용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