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의 게스트로 신예은이 출연한 가운데 아낌없는 끼를 방출했다.
15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로 태국 방콕으로 떠난 가운데 신예은과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담당PD는 "웹드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라고 신예은을 소개했다. 예능이 처음인 신예은은 카메라를 봐야 할 지 멤버들을 봐야 할 지 갈팡질팡하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호는 신예은에게 "여행 어디 가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예은은 "독일이랑 프랑스 가봤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짠내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신예은은 박명수와 부녀 케미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신예은에게 "노래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예은은 "노래 잘한다. 춤도 잘 춘다. 시키는 것 다 잘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규현은 "JYP출신이다"라고 증언했다. 박명수는 깜짝 놀라며 "아이돌 준비하다가 배우로 전향한거냐"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규현은 첫 번째 스폿으로 방콕의 히든 명소인 황금빛 사원 왓 사켓으로 안내했다.
규현은 여행 전 철저한 준비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규현은 사원을 방문하기 전 무릎이 드러나는 옷을 입으면 안된다는 점을 알고 멤버들을 위해 사전에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규현은 멤버들에게 집에서부터 챙겨온 코끼리 바지를 건넸다.
신예은은 첫 여행지에 대해 "경치가 너무 예뻐서 올라가니까 힘든 게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알려지지 않은 사원이라 그런지 관심이 더 많이 갔다"고 말했다.
한혜진 역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종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때 한 스님이 다가와 이진호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스님은 자신을 찍어달라는 의미였다. 자신의 팬인 줄 알았던 이진호는 허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규현투어의 말미에는 비가 내리는 모습이 예고 돼 앞으로 여행의 난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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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