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선물 같은 아들 강선 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송과 강원래가 16일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송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만삭 당시 사진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김송은 15일 개인 SNS를 통해 가족과 '아침마당' 출연 소식을 밝히며 아들 강선 임신 당시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원래와 김송 모두 부푼 배를 드러낸 가운데, 강원래의 배에는 '야식'이라는 글자가, 김송의 배에는 '선물'이라는 글자가 적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 강원래와 함께 활짝 웃은 강선 군과 아들과 함께 가족 화보를 촬영한 김송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강선 군은 강원래를 똑닮은 웃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코미디언 정경미 등도 '하트' 표시를 누르며 강원래, 김송 가족의 기쁨에 동참했다.
지난 2003년 결혼한 김송과 강원래는 결혼 10년 만인 2013년 시험관 시술로 아들 강선 군을 가져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2017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함께 하는 자연 육아 한 지붕 네 가족'에 출연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