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제작 플레이리스트)을 TV에서 만난다.
Mnet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에이틴’ 시즌 1과 2 전편을 특별 편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틴’은 10대들의 공감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다. 지난해 7월 첫 시즌을 시작한 후 1020 세대에게 호응을 얻으며 조회수 2억 뷰를 넘어섰고, 신예은, 이나은, 김동희, 신승호 등 모두 신인이었던 배우들은 ‘에이틴’ 이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시즌2가 공개됐고 매 회 실시간 검색어 1위 및 네이버 인기영상 1위에 오르며 3개월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극 중 캐릭터의 스타일을 따라 한다는 의미의 ‘도하나 병’이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지고, ‘에이틴’ 팬미팅 티켓이 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 되는 등 웹드라마로 이례적인 신드롬의 연속이다.
Mnet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에이틴’ 편성을 결정했다”며 “웹드라마로 인기가 높았던 콘텐츠를 TV로 시청하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틴’ 시리즈 전편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저녁 6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