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일반에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높은 완성도와 매력 만점의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신나는 모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7월 25일 개봉)를 필두로 매주 할리우드 메이저 직배사들의 대표주자들이 개봉해 전에 없던 치열한 흥행 경쟁으로 여름방학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어서 화제다.
올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3대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작품들은 다름 아닌 '레드슈즈', '마이펫의 이중생활2', 그리고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다.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한 애니메이션들이 매주 개봉해 흥행 경쟁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영애와 가족들을 비롯 많은 배우들과 감독, 그리고 일반 관객들의 호평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레드슈즈'가 본격적인 여름방학의 시작인 오는 25일 개봉해 선두주자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어 그 다음 주 7월 31일에는 지난 2016년 250만 관객을 동원했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속편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개봉, 통통 튀는 동물 캐릭터들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개봉해 68만 관객을 기록했던 '앵그리 버드 더 무비'에 이어 오는 8월 7일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 전편보다 한결 커진 스케일과 유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채비를 마치고 있다.
한편, 쏟아지는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호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원더풀 데이즈'로 극찬을 받았던 홍성호 감독을 주축으로 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한국인 최초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출신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 그리고 드림웍스 제작진들까지 총집합해 애초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이번 작품은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 지나 거손, 패트릭 워버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싱크로율 100% 목소리 연기로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유례없는 치열한 흥행 경쟁으로 극장가를 달굴 여름방학 애니메이션 '삼대장'들 중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올여름 방학의 포문을 열 선두주자 '레드슈즈'는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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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