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의 냉정한 참견이 계속된다.
16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스튜디오를 폭발하게 만든 독특한 커플이 소개된다. 매주 현실적인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산 한혜진이 이번에는 가슴을 울리는 조언을 한다고 해 시선이 모인다.
스튜디오에는 기념일마다 기상천외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싸운다는 아이러니한 사연이 온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사연녀가 남자 친구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면 오히려 남자 친구는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다. 센스 없는 선물은 기본, 무언의 압박을 주는 남자 친구의 말과 행동에 참견러들이 화를 참지 못하고 너도나도 한 마디씩 던진다.
특히 한혜진은 팩트 폭격 참견과 허탈 웃음으로 격한 반응을 보인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고가의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 커플의 사연에 “남친은 완벽한 실용주의자, 여친은 그냥 김숙”이라고 말했다. 평소 기분파 소비 요정 김숙만 공감하는 사연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또한 한혜진은 두 사람이 주고 받은 선물의 실체를 확인한 순간 “잘 보이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는 거야”라고 일침을 가해 호기심을 더한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