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삼성을 꺾고 2위 두산을 추격했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키움 투수 김선기는 데뷔 첫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조상우도 38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고, 최고 153km 직구를 던지며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데뷔 첫 승 올린 키움 김선기가 승리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물세례 준비하는 팀동료.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