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1년 2개월만에 컴백해 추억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여름특집이 전파를 탔다.
경상북도 고령에 모인 청춘들이 그려졌다. 옛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고택에서 먼저 온 친구가 그려졌다.
바로 강수지였다. 그녀는 "살림살이가 사라졌다, 많이 달라졌다"면서 멤버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간단한 빵으로 식사를 준비하던 그녀는 "다 왔으면 좋겠다, 오늘 발걸음 가볍게 왔다"고 입을 열었다.
마지막 여행지가 1년 2개월 전이었다는 강수지는 "수경언니가 이바지 음식해오던 날이 마지막"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나 된 둘을 축하해준 불청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이었다. 강수지는 "세월이 금방갔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그리웠던 만큼 음식들을 가득 손수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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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