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남다른 외교 능력을 발휘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6회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외교적 협상 능력을 발휘하는 박무진(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무진은 자칭 국회의사당 테러범인 북한군 명해준을 생포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랑 협상을 하려고 했다.
그는 "산업 스파이로 잡힌 두 명을 본국으로 돌려보낼까 한다"라면서, 대신 대한민국의 군인들이 명해준을 직접 생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많은 이들이 걱정의 시선을 보냈지만 박무진의 외교는 성공했고, 그는 "명해준을 반드시 생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