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다이어트 성공하고 배역 잃었다 생각에 상실감 느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16 23: 38

30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홍지민이 뮤지컬 ‘맘마미아’로 컴백한다. 
홍지민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맘마미아’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이날 홍지민은 “사실 ‘맘마미아’가 다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이어트는 성공했지만 배역 하나를 잃었구나 상실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은 최근 30kg을 감량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지민과 최정원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어 홍지민은 “그런데 타냐 역으로 오디션 제안을 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임했고, 다행히 합격했다. 제 인생이 참 파란만장하구나 느꼈다. 앞으로도 제 인생에 변화와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지민이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홍지민은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또 이번에는 로지가 아닌 타냐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무대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약을 이어갈 홍지민에 대한 응원도 뜨겁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엮은 뮤지컬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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