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 포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17 08: 01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서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거머쥔 이강인(18, 발렌시아)이 '2019 골든보이 어워드' 80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100명의 후보에서 한 달이 지나 80명으로 좁혀졌다"며 "10월 중순에 발표될 최종 20인 후보까지 매달 후보자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019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 100인에 포함된 이강인은 팬 투표서 5080표를 얻으며 80인 후보에 남게 됐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유럽 1부리그 클럽서 뛰는 21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 중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의미 있는 상이다.
골든보이 어워드는 빌트(독일), 레퀴프, 프랑스 풋볼(이상 프랑스),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이상 스페인), 더 타임스(영국) 등 유럽 주요 언론 소속 기자 40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뽑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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