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더 기뻐하는 송가인의 성공이다. 그만큼 송가인이 가족, 친구들을 살뜰히 챙긴 덕분일 터. 여기에 송가인은 시청률 1위까지 견인하며 놀라운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그려가고 있다. 예능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힘입어 송가인은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맛'까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특히 지난 16일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친구들과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나왔다.
송가인은 멀리서도 알아보는 전라도 소녀팬들과 즉석 팬미팅을 가지며 감격에 겨워했다. 또한 송가인의 친구 국립창극단 단원 조유아 역시 지난 방송에 출연 후 주변에서 자신을 알아본다고 신기해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친구들도 잘 되기를 바란다면서 응원하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친구들에게 포털사이트에 인물 등록을 하자며 프로필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친구들 역시 교통사고 등을 걱정하며 송가인을 살뜰히 챙겼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고향에서 송가인을 응원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동네 명소가 된 진도 본가에 찾아오는 팬들을 일일이 살갑게 대접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실물로 뵈니까 미남이시다”란 말에 환하게 웃는가하면, 직접 찐 옥수수와 음료수를 대접해가며 팬서비스를 톡톡히 해냈다.
그러면서도 송가인의 아버지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잔치를 벌여 유창한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그야말로 부전여전이었던 것.
이처럼 송가인의 인기돌풍은 팬들을 비롯해 가족, 친구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있는 상황. 송가인이 그동안 얼마나 주변에 잘했는지 새삼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더불어 송가인은 출연할 때마다 화제성까지 휩쓰는 중이다. 이날 송가인이 출연한 '아내의 맛'은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종편 전체 시청률 1위의 왕좌를 거머쥐었다.
나날이 만개한 꽃길을 걷고 있는 송가인. 이가운데 과연 그가 앞으로 '트로트퀸'으로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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