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하하-별 부부의 셋째 출산을 축하했다.
17일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내 동생. 셋째 진심으로 축하한다. 표현은 안했지만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 늘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나중에 셋째가 남자 친구 생기면 종국이 삼촌한테 먼저 만나고 오라고 해라”며 ‘셋째야 미안’, ‘남친 만나기 힘들거야’, ‘나 말고도 삼촌들이 너무 많아’, ‘넌 내가 지킨다’, ‘건강만 해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하하-별 부부는 지난 16일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하하는 자신의 SNS에 “우리 막내딸 송이는 7월 15일 밤 12시47분에 엄마의 품에 안겼다”고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하하-별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셋째 딸까지 품에 안으면서 다둥이 부모에 합류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