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쏟아지는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호평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감독 홍성호, 제작 싸이더스, 제공 LINE FRIENDS, 배급 NEW)가 드디어 다음 주 25일(목) 개봉을 앞두고,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9’) 개막작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론과 일반에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높은 완성도와 매력 만점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신나는 모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가 다음 주 목요일(25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SICAF2019를 통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로 영화 '레드슈즈'가 개막작에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영화 상영 전 '레드슈즈'의 연출을 맡은 홍성호 감독이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으로 관심이 뜨겁다.
'원더풀 데이즈'(2003)에서 뛰어난 영상미로 제1회 대한민국 영화상 특수효과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홍성호 감독은 “우리나라 제작진들이 만들어 낸 '레드슈즈'가 디즈니, 픽사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작품과 같이 많은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성호 감독을 주축으로 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았다.
시나리오 개발 기간만 5년, 3년 반에 걸친 프로덕션 기간 동안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태프들이 참여해 오랜 기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이번 작품은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와 샘 클라플린 등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향연에 입체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 스튜디오 최초의 한국인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 감독은 '겨울왕국' 엘사를 잇는 역대급 여성 캐릭터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ICAF2019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세부 일정은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영화 '레드슈즈'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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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드슈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