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신세경 "'구해령' 차은우 캐스팅, 산뜻한 연하 배우라 적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7.17 12: 22

MBC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차은우가 서로의 캐스팅을 만족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신세경은 파트너 차은우에 관해 “차은우 캐스팅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설정도 연하고 진지하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줄 배우가 좋겠다고 했는데 차은우라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차은우 역시 “신세경 누나가 먼저 캐스팅 된 상태였다. 누나가 캐릭터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 대본 봤을 때 똑부러지는 캐릭터인데 딱이지 않나”라고 화답했다. 신세경은 “우리 둘 호흡 잘 맞는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첫 방송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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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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