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뭐든지 프렌즈' 경쟁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양세형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뭐든지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수요일 밤이 예능 격전지라고 불리는데 경쟁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는 예능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저희가 다른 프로그램들이랑 경쟁을 하기에는 너무 센 프로그램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양세형은 이어 "그래서 저는 저희랑 같은 시간대에 했던 전 프로그램이랑 경쟁을 하려고 한다. 그 전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0.4%가 나왔는데 그것만 이기면 성공이다. 0.5%만 나와도 회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