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에 강수지가 1년 2개월만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수지는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다. ‘불청’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 PD는 강수지와 김국진의 동반출연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타는 청춘’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 PD는 17일 OSEN에 “강수지가 항상 인사하러 온다고 말하던 것이 이제야 성사 된 것이다”라고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동반출연하는 것은 항상 열려있다. 처음 부터 하차 이야기를 한 적도 없고, 출연자들이야 왔다갔다 한다. 두 분이야 항상 여행에 오기를 원하는 분들이다”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은 강수지 뿐만 아니라 새친구 김윤정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 PD는 “강경헌과 김윤정이 친구인지는 몰랐다”며 “옛날 자료를 찾아보다가 김윤정에게 연락을 드렸다. 1년전에 연락을 드렸었고, 이제 출연하시게 됐다”고 했다.
김윤정과 함께 출연한 새 친구 양재진은 정신과 의사로 최초의 의사 출연자였다. 그는 “다양한 직업군의 계신 분들을 모셔보고 싶다. 양재진은 평소 성격 그대로다. 여행을 와서도 사람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는 것이 재미있다. 다음 주에는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6.5%, 9.6%,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시청률이 두 자릿수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