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홍기, 짱이 대학 등록금 제안 수정…최민환♥율희 당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7.17 21: 08

‘살림하는 남자들2’ 이홍기가 최민환의 아들 등록금 공약을 수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의 FT아일랜드 콘서트가 그려졌다.
최민환의 장인과 장모는 그동안 최민환에게 받은 것들이 고마운 마음에 FT아일랜드 콘서트에 커피차를 보냈다. 이와 함게 직접 만든 레몬청을 준비해 나눠주고자 했다. 최민환의 부모도 미숫가루와 떡을 준비해 최민환을 서포트했다.

방송화면 캡처

가족들의 정성 어린 응원을 받은 최민환은 든든했다. 최민환은 “너무 놀랐다. 이렇게까지 해주시는 장인, 장모님이 얼마나 계실까 모르겠다. 감사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을 만났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짱이의 스티커를 보고 “우리는 짱이랑 사이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멤버들은 짱이의 대학 등록금을 분기 별로 내준다고 말했었던 것.
이홍기는 “그때 되면 내가 빚이 있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제안을 수정하기로 했다. 이홍기는 “우리가 공연하는 이 대학교에 짱이가 입학한다면 대학 등록금을 대주겠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 공연이 열리는 곳은 고려대학교였다. 이홍기의 제안 수정에 회민환과 율희는 “우리가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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