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이계인, #닭 키우기 장인 #셰프 군기반장 #투머치토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17 21: 24

이계인이 '수미네반찬'에 출연해 입담을 전했다. 
17일에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중복 반찬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게스트로 이계인이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김수미가 자주 장을 보는 '일권상회' 사장님의 아버지로 생닭을 들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계인은 "닭을 키울 때 정성만 들어가는 게 아니다"라며 "족제비, 멧돼지와도 싸워서 이겨야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미는 중복 반찬 특집으로 닭칼국수와 메밀전병, 오이고추 김치와 닭무침, 찜닭 요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계인은 요리에 앞서 앞치마를 매려고 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자 장동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네가 프로그램의 선배로서 좀 해줘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계인은 여태까지 나왔던 게스트와 다른 행보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통 다른 게스트들은 김수미가 요리할 때 옆에 서서 보조를 자처했다. 하지만 이계인은 그저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장동민은 "원래 게스트들이 돕는거다"라며 게스트 대신 요리 보조에 나섰다. 이에 김수미는 "냅둬라. 쟤는 신인때부터 그랬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리를 지켜보던 이계인은 김수미의 요리법을 셰프들에게 전하면서 셰프들의 군기반장을 맡아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음식에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계인은 요리를 한 개씩 완성할 때마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급기야 김수미는 "그만 좀 떠들라. 요리를 못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현석 셰프가 만든 닭무침을 먹은 이계인은 "이건 너무 시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인상을 찡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이계인을 보며 "역대급 캐릭터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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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미네반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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