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KT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5위 KT는 시즌 46승(49패) 째를 기록했다. 아울러 두산과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연이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57승 39패.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삼성의 경기에서 키움이 승리하면서 두산은 3위로 떨어졌다.
경기에서 패배한 두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