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출신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16일(이하 현지시각) KGE17, ABC News 등 지역 방송은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덴도가 지난 8일 멕시코 휴양도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례 준비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세 아레돈도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인기를 얻고 데뷔한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으로,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사업가다. 과거 김사무엘이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바.
이에 대해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김사무엘은 최근 소속사를 떠나 독자 활동을 선언하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 중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