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가 사망했다고 미국 지역 방송에서 보도한 가운데, 팬들이 김사무엘을 위로하기 위한 ‘선플’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사무엘을 향한 팬들의 위로와 격려였다.
미국 지영방송 KGET17, ABC News 등은 16일(이하 현지시각) “베이커필드 자동차 딜러 홋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고, 수사당국은 호세 아레돈도는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사를 접했지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사무엘은 최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아버지의 사망 보도까지 겹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져 팬들 역시 김사무엘에 대한 응원을 보내며 위로하고 있는 상황.
특히 팬들은 김사무엘을 위한 선플 운동을 시작했다. 아버지의 사망 이슈로 자극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 나이에 상처받았을 김사무엘을 위로하기 위한 것.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김사무엘 사랑해’라는 글을 연이어 게재하며 응원과 격려를 더하고 있다. 김사무엘의 아픔을 위로하며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갑작스럽게 부친상이란 아픔을 겪고 있는 김사무엘에 대한 응원과 함께 사무엘 아버지에 대한 애도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유명 사업가로, 김사무엘의 아버지다. 김사무엘과 함께 출연한 광고 영상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