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의 성훈, 한보름, 강별이 기 싸움과 함께 삼각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늘(18일)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 4회에서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맡은 안단테(성훈 분)와 기획팀장 신연화(한보름 분)의 아슬아슬한 신경전 가운데 배야채(강별 분)가 등장해 긴장감을 만들 예정이다.
앞서 신연화는 자신이 다니던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부도로 행사 부스를 철거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안단테와 마주치자 자신을 쫓아다니는 주주로 오해해 한바탕 해프닝을 벌인 바 있다. 여기에 게임 행사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도용당했음에 분노해 경쟁사 직원과 싸움을 벌이던 중 또다시 안단테가 끼어들며 만남을 갖게 됐다. 뜻밖의 상황 속에서 우연치 않게 계속된 두 사람의 악연은 안단테가 조이버스터를 맡기로 결심하면서 본격적으로 충돌, 불꽃 튀는 상극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배야채는 안단테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안단테는 그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던 상황. 그럼에도 안단테의 특별한 부탁을 받은 배야채의 등장으로 세 사람이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는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 예상치 못한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안단테를 마주하는 신연화와 그의 옆에서 바라보는 배야채의 묘한 삼각구도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애써 화를 참는 경직된 얼굴의 신연화,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안단테를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는 배야채의 표정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만남의 전말은 무엇인지,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본방송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오늘 밤 11시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