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센터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음악방송 활동 여부 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의 활동을 TV로도 지켜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다니엘이 연습생도 아닌, 워너원도 아닌, ‘솔로가수’ 강다니엘로 나선다. 오는 25일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 발매를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은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발매를 하면서 본격적인 강다니엘호 출항을 알린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약 6개월 만이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원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간 강다니엘은 전속계약해지 등을 두고 분쟁을 벌었다.
지난 3월 강다니엘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LM엔터테인먼트 측이 5월13일자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활동 길이 열린 강다니엘은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공식적인 인사보다 여러분들에게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저는 완전 새롭게 준비하는 단계고, 음악 작업도 같이 하고 있다. 새 앨범 작업에는 제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며 “힘든 시기에 팬들이 큰 힘이 돼주셨다. 이제는 제가 큰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강다니엘은 솔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가 오는 25일 공개하는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는 긴 공백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제작한 스페셜 앨범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강다니엘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말했듯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아고자 하는 고민을 앨범에 담았다. 자신만의 색을 의미하는 앨범명 ‘컬러 온 미’가 강다니엘의 포부와 각오를 증명한다.
강다니엘의 앨범에는 한류 대표 아이돌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 임광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은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강다니엘 앨범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통 등을 직접 담당하는 만큼 강다니엘의 첫 솔로 행보에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가장 궁금한 건 강다니엘의 활동을 TV로도 볼 수 있느냐다. 앞서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송사들은 강다니엘이 아직 소속사와 분쟁이 끝나지 않아 제작진이 섭외를 조심스러워 한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 측은 음악방송 출연을 조율 중이다 이와 함께 해외 팬미팅과 국내에서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뜨거웠던 만큼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로 데뷔까지 일주일 남은 가운데, 강다니엘이 어떤 활동으로 팬들에게 힘을 주게 될지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