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가 이른 새벽부터 사우나에 다녀온 경험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에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이 한국 여행 셋째날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아침 일찍부터 데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친구들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데니의 아래 코리에게 전화를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때 데니가 등장했다. 데니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헬스장 사우나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데니는 "정말 비현실적인 일이다"라며 사우나에 대한 무용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는 "밑에 내려가서 싸인을 하면 작은 팔찌를 준다"며 "그 팔찌를 라커룸에 스캔하면 문이 열린다. 몸 드라이기도 있다. 이렇게 서면 너의 몸에 바람을 불어 넣어준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니는 직접 웨이브까지 보이며 목욕탕 안을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MC김준현은 "어린 아이가 놀이공원 갔다와서 설명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아빠 없이 혼자 갔다온 아이 같다"고 말했다.
데니는 "근데 카일은 못 들어갈 수 있다. 과한 문신은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데린은 "장난치는 거 아니냐. 네 문신도 과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데니는 "거기 적혀 있다"고 말해 갑작스럽게 문신 논쟁을 벌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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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