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걸그룹 우주소녀가 멤버들의 속마음을 읽었다.
18일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비주얼 멤버와 숨겨진 예능 멤버를 찾은 우주소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자리에 모인 우주소녀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다원은 몸매에 자부심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고 이는 진실로 밝혀졌다. 여름은 우주소녀 중에 가장 정상이냐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역시 진실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설아는 “거짓말 탐지기를 못 믿겠다. 역으로 테스르를 해봤다. 내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고 아니라고 답했는데 거짓이라고 나왔다. 이 거짓말탐지기는 유명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은 설아에 대해 “진실된 멤버다”라고 칭찬했다.
멤버들은 숨겨진 예능 멤버로 수빈을 추천했다. 엑시는 “뭘 하지 않는데도 이야기를 센스있게 한다. 다음에 예능으로 훌륭하게 성공해 멤버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아는 “아직 빛을 보지 못했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멤버는 다영이었다. 엑시는 다영의 귀여움을 칭찬했고, 은서와 설아는 “다영이가 요즘 귀여움을 넘어 섹시함을 뽐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때 수빈은 다영의 최근 말투를 따라했고, 다영은 갑자기 해명 시간을 가졌다.
다영과 연정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큰 소리로 불러도 연정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 다영은 “연정과 같이 앉아 있었는데 누가 크게 ‘연정아!’라고 불렀다. 나는 들었는데 연정이는 못 들은건지 못들은 척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등장했고, 결국 다영은 “연정이의 귀를 잘 케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원은 몸매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2019년 최대의 망언이다”고 발끈했다. 다원은 몸매 관리 비법으로 “활동기에는 확실히 관리를 하는 게 비법이다”고 소개했다.
여름은 “정상보다는 조용하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감정 기복이 있어도 잘 무너지지 않는다. 생각보다 멘탈이 강하다. 외유내강이다”고 여름을 칭찬했다. 보나는 “텐션의 폭이 일정하다”고 여름의 성격을 칭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