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미용실X이발소, 언어장벽 없애고 설레는 첫 개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18 23: 30

세빌리아의 이발소와 미용실이 첫 개시에 성공했다. 
18일에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미용실과 이발소가 첫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 앤디, 이광규는 손님이 오기 전 이발소 멤버들은 스페인어 배우기에 나섰다. 앤디는 가게 곳곳에 스페인어를 적어놨다. 

이때 여자 손님이 들어왔다. 손님은 "여자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남열 이발사는 "커트는 여자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녀는 헤어 제품 방문판매원이었다. 
한편, 오픈한 미용실에도 첫 손님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손님은 달라진 미용실을 보며 당황했고 "원래 주인을 만나러 가겠다"고 말하며 결국 미용실을 나갔다. 
이민정은 미용실에 손님이 오기 전에 샴푸질 연습에 나섰다. 이민정은 직접 헤어 마사지까지 하며 샴푸 연습을 끝냈다. 이어 드라이 연습에 나섰다. 헤어 디자이너 수현은 "할 때 동작을 크게 하면 잘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이때 누군가 벨을 눌렀다. 진짜 손님이 등장한 것. 손님은 염색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민정은 침착하게 손님의 주문을 재확인했고 손님이 지루하지 않도록 잡지책을 건네고 음악을 틀어 눈길을 끌었다. 
첫 손님의 염색이 끝날 무렵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다. 손님은 건조한 머리를 해결할 수분케어와 스트레이트 파마를 요구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스페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때 정채연이 아이디어를 냈다. 종이에 적은 헤어 용어들을 손으로 가리키며 대화를 시도한 것. 이에 손님은 만족하며 머리를 맡겼다.  
첫 손님의 염색이 끝났다. 손님은 바뀐 스타일링에 만족하며 직원들 한 명 한 명과 볼뽀뽀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손님도 스트레이트 파마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세 번째 손님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발소를 찾았던 제품 판매원이었다.  
이발소에도 첫 손님이 찾아왔다. 이남열 이발사는 감자 전분으로 자를 곳을 표시하고 능숙하게 손님의 머리카락을 자른 후 수염을 손질했다. 하지만 손님의 수염이 빳빳해 바리캉이 생각만큼 나가질 않았다. 결국 이남열 이발사는 직접 가위질로 수염을 잘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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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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