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그룹 빨간의자(보컬 수경, 피아노 강주은)가 새 신보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빨간의자는 19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불면증’ 재킷 이미지 공개와 함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불면증’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이별 후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보컬 수경은 담담하고도 애절하게 곡을 이끌어 가지만 “그대가 없는 하루는 미칠 것 같아요”, “억지로 잠이 든다 해도 그댄 옆에 없을 텐데” 등 그리움에 대한 직설적인 어투의 가사로 이별 후의 절절한 감정을 극대화 시켜 담아냈다.
특히 빨간의자는 독특한 소재와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 표현법으로 리스너들에게 ‘a.k.a 덕통주의(덕질과 교통사고의 합성어로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신조어)’라는 별칭을 얻는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번 신보 발매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불면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