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프로듀스X101' 11명 데뷔조+김요한vs김우석 센터 경쟁에 쏠린 관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19 10: 53

'프로듀스X101' 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이 오늘(19일) 마무리된다.
19일 저녁 8시 인천 부평구 삼산스포츠월드에서 Mnet 예능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된다. 20명의 연습생들 중 11명의 데뷔조가 생방송 문자투표를 통해 가려지는 것.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오를 연습생들을 가리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Mnet

위 김요한과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각각 58만 표, 45만 표로 1, 2위를 거머쥔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PLAN A 한승우, 젤리피쉬 김민규, 위에화 조승연, MBK 남도현, 스타쉽 송형준, 브랜뉴뮤직 이은상, C9 금동현, 울림 차준호, DSP미디어 손동표, 울림 황윤성, 스타쉽 강민희, 스타쉽 구정모, MBK 이한결, 뮤직웍스 송유빈, 스타쉽 함원진, HONGYI 토니, iME KOREA 이세진 순으로 상위 20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프로듀스X101' 포스터
특히 이번 데뷔조 선발 방식은 이전 '프로듀스' 시리즈와는 다르게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당초 지난 시즌 데뷔조 멤버들이 모두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기반으로 선발됐다면, '프로듀스X101'은 데뷔조 11명 중 10명만 기존 방식대로 뽑히고, 나머지 1명인 'X'는 첫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온라인에서 누적 투표수가 높은 연습생이 차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명의 연습생들은 파이널 생방송에서 'To My World'와 '소년미'로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최종 데뷔조에 든 11명은 향후 5년간 그룹 활동을 펼치게 되며, 2년 반 동안은 프로젝트 그룹에 집중하고 이후 2년 반 동안은 원 소속사를 오가며 겸업이 가능해진다. '프로듀스' 시리즈 사상 가장 긴 계약 기간인 셈이다. 
이동욱/ OSEN DB
이에 방송 시작 전부터 현재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인기를 모은 '프로듀스X101' 데뷔조와 센터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잇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안지, 드디어 베일을 벗을 파이널 생방송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은 기존 시간대인 밤 11시에서 3시간을 앞당겨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생방송은 다른 회차에 비해 러닝 타임이 길다. 10대 연습생들을 위해 조금 더 이른 시간대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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