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검법남녀 시즌2'에 특별출연하며 시즌1의 의리를 지킨다.
MBC 관계자는 19일 OSEN에 "이이경 씨가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에 특별 출연하는 게 맞다. 오늘(19일) 촬영을 진행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이경이 오늘 진행되는 '검법남녀2' 촬영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특별출연하며 제작진과 의리를 지킨다는 것.
이이경은 지난해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1'에서 형사 차수호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전작이었던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보여준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진지한 장르물에 몰입 호평받았다.
이에 이이경 또한 백범 역의 정재영, 은솔 역의 정유미, 도지한 역의 오만석과 함께 '검법남녀2'에 연이어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시즌2에는 함께 하지 못했던 터. 이이경이 특별출연으로 시즌2 합류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검법남녀2'는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공조 수사를 그린 드라마다. 23일 시즌2 종영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