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슈즈'가 지난 15일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가수 용주의 ‘아름다운 그대’ OST를 발매한데 이어, 생생한 녹음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레드슈즈'가 2018년 5월 싱글 ‘눈을 맞추면’으로 가요계 데뷔, 화제의 SBS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남다른 노래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TOP5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용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아름다운 그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선율의 스트링과 멜로디에 용주의 달콤한 목소리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빨간 구두를 신고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 ‘레드슈즈’와 초록 난쟁이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기적인 성향의 ‘멀린’이 ‘레드슈즈’를 만나 타인과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은 메시지는 용주의 섬세한 감정과 음색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또한, 지난 주 공개된 라온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멀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영화 '레드슈즈''(감독 홍성호, 제작 싸이더스, 제공 LINE FRIENDS, 배급 NEW)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다.
'원더풀 데이즈'로 극찬을 받았던 홍성호 감독을 주축으로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디즈니 출신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을 비롯 드림웍스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탄생시킨 이번 작품은 시나리오 개발 기간만 5년, 3년 반에 걸친 프로덕션 기간 동안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태프가 참여해 오랜 기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마담 싸이코', '킥 애스' 시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클레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 지나 거손, 패트릭 워버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향연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전 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선보일 상상의 세계에 더해진 가수 용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가운데, ‘아름다운 그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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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비디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