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9회 대타 헛스윙 삼진...팀은 2-6 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9 13: 22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3리에서 3할1리로 떨어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오타니는 2-6으로 뒤진 9회 2사 3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의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주나와 맞붙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 쇼헤이 /dreamer@osen.co.kr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2-6으로 패했다. 에인절스 선발 맷 하비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5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휴스턴 선발 웨이드 마일리는 5⅓이닝 2실점(3피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알렉스 브레그먼(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요르단 알바레스(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가 타선을 이끌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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