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팬들도 깜짝 놀란 '다섯째' 소식..소속사 "아내 임신 6개월"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19 15: 44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내의 다섯째 임신 소식을 밝히며 팬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19일 임창정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임창정 씨 아내가 임신 6개월 차"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로써 임창정은 다섯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이에 임창정을 향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했다. 시작은 배우였으나 이후 '늑대와 함께 춤을', '소주 한 잔', '그때 또 다시' 등의 히트곡을 통해 가수로도 사랑받았다. 이에 1997년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가요계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트로피를 휩쓸었다. 

가수 임창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그는 2017년 1월 당시 8개월가량 교제한 18세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다. 특히 임창정의 아내는 2016년 9월 발매된 임창정 정규 13집 '아이엠(I'M)' 타이틀 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올해의가수상을 수상한 가수 임창정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sunday@osen.co.kr
두 사람은 결혼 4개월 만인 2017년 5월 넷째 아들을 낳으며 금슬을 뽐냈다. 또한 임창정은 개인 SNS에 아들들과 함께 한 사진을 꾸준히 공개하며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창정은 당시 방송에서 아들들과 아내에 대한 깊은 애착을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평소 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임창정인 만큼 임창정 부부의 넷째 이우 2년 여 만에 밝힌 다섯째 소식에 팬들의 축하도 쇄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은 임창정이 아들만 넷이었던 만큼 다섯째 역시 아들인 것은 아닐지 호기심을 표하는 모양새다. 
가수 임창정이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소속사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7일 미국 뉴욕까지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다. 또한 9월 발매하는 새 앨범 작곡 및 편곡 작업과 재킷 촬영도 미국에서 병행할 계획이다. / moname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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