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대군' 감독의 새 작품 '간택' 출연을 검토 중이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OSEN에 "TV조선 새 드라마 '간택-소녀들의 전쟁'(이하 '간택')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받은 게 맞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간택'은 권력을 잡기 위해 '왕비' 자리를 걸고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를 연출한 김정민 감독의 새 작품이다.
진세연은 현재 여자 주인공 강은보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강은비는 그중 쌍둥이 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간택에 임하는 인물이라고. 이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진세연은 1인 2역을 소화해야 한다.
더욱이 진세연은 '대군'에서 김정민 감독과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TV조선 드라마 시청률 최고치를 새로 썼던 터. 진세연과 김정민 감독이 '간택'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모은다.
'간택'은 '조선생존기' 후속작 '레버리지'의 다음 작품으로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