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가 새로운 시스템, 더욱 강력한 참가자들과 함께 새 시즌의 포문을 연다.
19일 오전 공개된 ‘쇼미더머니8’의 예고 영상에는 그 어떤 시즌보다도 경악을 금하지 못하는 프로듀서들의 리액션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에는 시즌8에서 만나볼 개성 강한 참가자들의 얼굴과 프로듀서들의 각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고 영상에서 김진표는 ‘쇼미더머니8’의 시작을 알리며 가장 큰 새로운 변화로서 두 크루의 맞대결을 알렸다. 앞서 스윙스, 키드밀리, 매드클라운,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 두 팀의 싸이퍼 영상이 공개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또 ‘쇼미더머니8’은 이전 시즌들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MC 김진표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룰을 공개, 이후 프로듀서들의 ‘멘붕’에 빠진 표정이 비춰져 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쇼미더머니8'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던 참가자들은 물론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해 이번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스윙스는 “그 어느 시즌과도 다르다. 알려지지 않은 친구들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버벌진트는 다시 한번 참가하게 된 래퍼들을 “까다롭게 보게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이번 시즌에도 실력자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반가운 얼굴 크러쉬도 예고 영상에 등장해 ‘쇼미더머니8’에 대해 “더 치열하고 더 냉정하고 더 재밌었다”라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고, 양동근은 “귀 완전 호강했다. 눈도”라고 말하며 실력과 개성, 스타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등장을 예감케 만들었다. 두 팀의 프로듀서들은 “우리가 너무 센데” “부셔버릴 수 있어”라는 말로 자신감을 보여 더욱 뜨거워진 경쟁으로 돌아올 ‘쇼미더머니8’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롭게 도입, 한 층 더 극대화된 서바이벌의 재미를 선사하며 다른 시즌과는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프로듀스 X 101’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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