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왜 남의 행복에 ‘돌’을 던지나
가수 임창정과 그의 아내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은 가운데,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온전히 축하받고 응원받아야 할 일에 누군가 이유 없이 악의적으로 쓴 글로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 임창정은 악성 댓글 자제를 부탁하며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의 다섯 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창정 측 관계자도 이날 오후 OSEN에 “임창정 부부가 다섯 째를 가진 게 맞다. 현재 임창정 씨 아내가 임신 6개월차”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그러면서 악성 댓글과 악의적인 비난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욕 먹을 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돌도 철저히 행복하고 싶어 노력한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임창정은 “누군가의 오해로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공격하는 악의적인 글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것. 무엇보다 근거 없는, 이유 없는 비난이 가족들에게 이어지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한 임창정이다. 임창정은 ‘악플러’들에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다”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임창정의 다섯 째 소식에 팬들과 대중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다둥이 아빠가 된 임창정이 앞으로 더 책임감 있고 성실한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축하만 받기에도 모자란 경사인 만큼 많은 격려와 악플에 대한 위로다. 다른 사람의 경사에 이유 없이 악성 댓글로 상처를 주는 ‘악플러’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섯 째 아이와 함께 더욱 충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임창정, 팬들의 온전한 축하가 꼭 필요한 때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