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화사, 마마무 연습생 시절? "두 달만에 15kg 감량하고 데뷔"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20 06: 49

화사가 마마무 연습생 시절 두 달만에 15kg을 감량했다는 얘길 꺼냈다. 
1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마마무 연습생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헨리는 화사의 일상을 보자마자 "이사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2년 째 그 집에서 살고 있었다. 기안84는 "둘이 진짜 안 친한가보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화사에게 "너무 궁금했는데 못 물어봤다. 왜 이름이 화사냐"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화사하다의 화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시언은 "불화 자에 죽을사 자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이날 새로 구입한 차로 피크닉을 떠났다. 화사는 마마무 연습생 시절을 함께 했던 언니 최수정과 함께 했다. 최수정은 화사의 안전 운전을 도와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수정은 "예전에 연습생 시절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최수정은 마마무 첫 무대를 봤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화사가 살이 쪽 빠져서 나왔더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어서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화사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데뷔하기 전 두 달만에 15kg을 감량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이시언은 "옛날 사진 없냐. 한 번 보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있다. 다 불태워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화사는 최수정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함께 고생했던 연습생 시절을 추억했다. 화사는 "언니가 처음 날 봤을 때 존댓말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고시원에 살 때 너무 배가 고팠다. 배가 고파서 노래나 하자 싶어서 연습실에서 노래를 했다"며 "그때 언니가 나타나서 편의점에 데려갔다. 고시원을 가득 채울 정도로 음식을 사줬다"고 말했다. 
이어 화사는 "고민하고 힘들었던 순간 사이 사이에 언니가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본인도 데뷔를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을텐데 저렇게 얘길 들어주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성훈은 "저런 사람 하나 있는 게 큰 재산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화사는 "차 고사를 안 지냈다"며 본격적인 고사 지내기에 나섰다. 화사는 그림으로 그려온 돼지머리와 배 두 개를 꺼내고 절을 했다. 그리고 차 주변으로 소주를 뿌리며 안전운전을 기원했다. 
화사는 "운전을 잘하게 되면 끝이 보이지 않는 해안가 도로를 달려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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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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