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로 입단' 황의조, "헌신하겠다"... 21일 몽펠리에전 출격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20 08: 30

"보르도 선수로 헌신하겠다". 
보르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보르도와 오는 2023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보르도는 "황의조는 공간 침투와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며 "보르도에 온 걸 환영한다. 경기장서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보르도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 선수다. 황의조의 합류를 환영하며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단 홈페이지에는 황의조의 팀 합류 영상도 공개됐다. 보르도는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요청으로 프랑스 전훈지에 바로 합류했다. 
황의조도 "보르도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보르도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황의조의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오는 21일 열릴 몽펠리에와 프리시즌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사진] 보르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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