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종교"..'맛녀석' 성훈, 한입만 굴욕없는 비주얼로 클리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20 10: 28

배우 성훈이 신들린 먹성을 뽐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배우 성훈이 출연해 폭풍같은 먹성을 발휘, 조각처럼 완벽한 피지컬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한 대식가의 면모를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이날 성훈은 본격적인 식사 전부터 “탄수화물은 종교다” 등 명언을 날리며 비범한 포스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몸이 부대낄수록 맛있는 것을 먹은 것이다”, “야식만큼 맛있는 게 없다” 등등 멋진 말을 남기며 먹방계에 한 획을 긋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본격적인 식사 시작 후 그는 폭풍 흡입을 선사, 모든 메뉴를 멋있고 맛있게 맛보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먹성 좋게 음식을 먹는 모습조차 조각처럼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미각은 물론 안구까지 정화시켰다.
 
또한, 감자 부침개를 놓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가위바위보 승부를 펼치기도 하고, 닭갈비가 나오자 선을 그으며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는 등 멋짐 폭발하는 가운데 예능감까지 더해 ‘맛있는 녀석들’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여기에 ‘맛있는 녀석들’의 트레이드로 자리매김한 ‘한 입만’에서는 고기와 빵, 야채 등을 넣어 손수 햄버거를 만든 뒤 한 입에 집어넣는 엄청난 개인기를 선사, 진행자들은 물론 안방극장도 놀랍게 만들었다. 심지어 입을 쫙 벌려 햄버거를 밀어 넣는 모습 조차 완벽 비주얼에 단 한 치의 구김도 없어 시청자들을 ‘성훈 홀릭’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극 요구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완벽한 연기력과 흠잡을 곳 없는 비주얼을 유감없이 뽐내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이처럼 먹방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성훈은 현재 MBN, 드라맥스 드라마 ‘레벨업’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칼 같은 인물 ‘안단테’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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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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