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엑소 백현이 2관왕에 올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백현이 7월 셋째주 1위에 올랐다.
7월 셋째주 1위 후보로는 백현 ‘유엔 빌리지’, 벤 ‘헤어져줘서 고마워’, 헤이즈 ‘위 돈 토크 투게더’가 이름을 올렸다. 첫 솔로 앨범 발매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현과 ‘음원퀸’ 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았다.
1위 트로피는 백현이 차지했다. 백현은 앞서 ‘뮤직뱅크’로 첫 솔로 1위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먼저 노라조는 신곡 ‘샤워’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사이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이국적인 느낌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멜로디가 노라조만의 유쾌한 매력을 표현했다.
펜타곤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썸머’ 타이틀곡 ‘접근금지’로 청량한 여름의 매력을 표현했다. 멤버 후이와 기리보이가 작업한 ‘접근금지’는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힙합 장르 곡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냈다.
지난 15일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를 발매한 데이식스는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무대를 선보였다. 인연의 시작점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청량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녹여냈다.
크나큰은 신곡 ‘선셋’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첫눈에 반한 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기존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난 변화를 담은 만큼 더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날 ‘음악중심’에는 하성운, 청하, SF9, (여자)아이들, 박재정, 프로미스나인, 에이티즈, 세러데이, 네이처, 1TEAM, W24, 화이트데이, 리미트리스, 애런 등이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